[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모바일로 보던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 영상을 터치 한 번에 집에서 큰 TV로 이어볼 수 있고, 또 TV로 보던 영상을 모바일로 이어볼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프로야구∙골프∙아이돌라이브' 콘텐츠를 IPTV 서비스 'U+tv'에서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심리스(끊김없이 이어보기)'기능을 탑재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용 방법은 모바일로 U+프로야구∙골프∙아이돌라이브 시청 중 화면 오른쪽 상단 'U+tv' 아이콘을 터치하면 TV화면에 등장하는 '이어보기' 버튼을 눌러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외출 시 TV에서 시청하던 영상을 모바일로 이어보려면 리모컨의 '종료' 버튼을 누르고 화면에 나타나는 '휴대폰에서 이어보기'를 선택하면 휴대폰에 푸시 메시지가 전송된다. 메시지를 확인하면 바로 서비스가 실행돼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심리스 기능은 LG유플러스의 ▲모바일IPTV 서비스 'U+모바일tv'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U+아이들나라 중 하나의 서비스만 IPTV 계정과 연결돼있으면 나머지 다른 서비스도 모두 자동으로 연동된다.
U+프로야구∙골프∙아이돌라이브 심리스 기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애플 i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U+tv 'UHD1'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누구나 심리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기존 U+모바일tv와 U+tv간 가능했던 영화, 방송 이어보기 기능을 확대해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라이브까지 끊김 없이 시청하는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경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새로운 기능 추가로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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