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핀크는 하나생명과 제휴를 맺고 보험 가입 현황을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최적의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보험 진단' 기능을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보험 진단 서비스는 흩어진 보험을 한 데 모아 직관적인 비교 분석을 제공하고, 나아가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진단과 솔루션을 제안하는 게 특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분산된 보험 가입내역을 한 데 모아 관리할 수 있다. 핀크 앱에서 공인인증서 등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휴대폰 인증을 통해 보장성, 저축성 보험 여부를 비롯해 월 납입액, 계약·특약 조건, 보장 내역 등을 한 눈에 조회가 가능하다.
조회 결과에 대한 진단도 제공된다. 보유한 보험 별로 ▲가성비 ▲보장기간 ▲납입기간 ▲갱신 ▲브랜드 등 총 5개의 평가 항목에 대한 점수를 직관적인 그래프로 제공하며, 각 보험 별 점수를 종합점수로 산출한 결과에 따라 ▲유지 ▲조정 ▲검토 등의 3가지 최종 진단을 내린다. 여기에 이용자의 나이와 성별을 기준으로 부족한 보장은 무엇인지도 분석해 준다.
권영탁 핀크 태표는 "광범위한 상품 종류와 복잡한 약관 등의 어려운 보험의 특성으로 인해 보장 과부족 현상을 겪거나, 보험료를 낭비하고 있는 이들이 현명한 보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로운 '보험 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보험뿐 아니라 고객의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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