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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유통협 "개통지연 등 불공정 행위 법적 대응"


판매점·대리점 지원책 이행 촉구·노트20 개통 지연 등 행위 강력 조치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이동통신 3사의 유통망 장려금 차별, 최근 갤럭시 노트20 개통지연 등 행위에 대해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이통 3사의 '불공정·불편법행위'와 최근 '개통지연 행위' '특수채널 차별 영업행위' '무차별적 환수·차감 행위'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들이 이통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출처=아이뉴스24DB]
지난 7월 23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들이 이통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출처=아이뉴스24DB]

우선 협회는 이통 3사가 지난 7월 8일 방송통신위원회 심결시 과징금을 경감받기 위한 조치로 판매점·대리점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통 3사가 협회와 체결한 상생협약에 근거해 협회가 요청한, 수차례의 시장질서 확립관련 내용을 묵살함과 동시에 '장려금 차별 행위' '개별계약유도 조장 행위'등을 지난 7월 8일 심결 이후에도 지속 운영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협회는 "7월 8일 성명서 발표, 7월 23일 기자회견 등 여러차례 각종 채널을 통해서, 이용자의 피해로 직결되는 3사의 '고가요금강요' '이용자 유지기간 강요' '시간대별 개통지연' '불법채널에서의 차별적 영업행위'등 유통망에 대한 불공정·불편법 행위 중단을 요청해 왔지만 3사의 반응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3사의 '불공정·불편법행위'와 최근 노트20 '개통지연 행위' '특수채널 차별 영업행위' '무차별적 환수·차감 행위'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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