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롯데마트가 글로벌 완구 브랜드인 ‘에포크'와 협업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2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실바니안 아기동물 초코와플'로 전국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2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해당 스낵 안에는 '실바니안 패밀리'의 한정판 피규어가 동봉돼있다.
실바니안 패밀리는 에포크에서 1985년 출시한 완구로, 귀여운 동물 인형과 사실적이고 정교한 가구, 가전, 건물 미니어쳐로 구성돼 전세계 아이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글로벌 장수 인기 완구다. 실바니안 패밀리와의 협업 상품이 발매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최초이며, 기획부터 출시까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롯데마트가 캐릭터 스낵을 지속 출시하는 것은 캐릭터를 선호하는 고객들은 완구뿐만 아니라 스낵, 팬시, 잡화 등 다양한 캐릭터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지난 해 12월 포켓몬 캐릭터와 협업해 포켓몬 스낵을 출시했으며, 올 해 5월에는 애니메이션과 스낵을 결합한 캐릭터 스낵을 단독 기획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협업의 폭을 넓혀 인기 모바일 게임 스낵을 단독 출시해 1달만에 2만여봉을 판매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실바니안 아기동물 초코와플은 전국 모든 롯데마트와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4천800원이다.
김경근 롯데마트 완구MD(상품기획자)는 "캐릭터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롯데마트에서 에포크의 실바니안 패밀리 협업 상품을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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