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대우건설은 9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번지 일원에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 84㎡, 117㎡ 총 1총50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통구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시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라 올해 7월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에서 해제되는 장기미집행 공원이었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2016년 1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공모를 거쳐 대우건설을 민간공원 추진사업자로 선정했다.
영흥공원은 여의도공원(약 23만㎡)의 2배가 넘는 총 59만1천308㎡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그 중 아파트 부지를 제외하고 약 50만6천808㎡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이 들어서는 수원시 영통구 일대는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인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지하철 분당선 청명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판교역까지 30분대, 강남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해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다양한 업무지구가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직선거리 약 1km 내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으며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시 영통구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학군, 직주근접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1,000가구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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