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개학 지원 등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외부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관련된 사례들이 선정됐다.
‘온라인 개학(원격교육) 전방위 지원을 통한 안정적 원격학습 환경 제공’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이외에 ▲EBS 학년별 강의, 모든 유료방송에서 실시간 시청 지원 ▲코로나19 긴급대응 연구 추진 ▲온라인 개학 관련 망 안전성 점검 등 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장려‘사례로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QR코드(출입명부) 적기 도입 지원 ▲코로나19를 고려한 혁신제품 지정제도 운영 및 제도개선 추진 등이 선정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지원 사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코로나19 대응 외에는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기술 조기 확보를 위해 혁신적 연구방식 도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제출한 50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12건을 1차 선정했으며, 7월30일 열린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담당자 발표 및 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총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전 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적 추진 및 국산 코로나 치료제·백신의 신속 개발 등을 위해 적극행정, 규제혁신, 정부혁신 등을 적극 실천 해줄 것“을 당부하고, “공직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추진하는 적극행정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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