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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5G·폴더블폰, 하반기 단말 교체 수요 촉진 기대


6월 기점으로 시장 회복세…"강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연말 성수기 대응"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에는 5G와 폴더블폰이 단말 교체 수요를 촉진하고 시장 회복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에 출시되는 갤럭시노트 신모델이 생산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와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의 매장 폐쇄 지속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다소 위축됐다"며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다행히 6월을 기점으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5G와 폴더블폰은 단말 교체 수요를 촉진하고 시장 회복을 리드할 것"이라며 "앞서 말한 것처럼 다가오는 8월 5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되는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 신모델이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신모델은 혁신적인 폼팩터를 한 단계 진화하고, 글로벌 탑티어와의 협업을 통해 풍부하고 확장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회복 수요와 연말 성수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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