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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중소벤처기업 11.2억원 감면혜택 지원


무선국검사수수료, 방송제작 장비사용료, 사옥임대료 감면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총 4천696개의 ICT분야 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에게 11억2천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사진=KCA]
[사진=KCA]

KCA는 지난 3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 무선국검사수수료 ▲ 방송제작 장비사용료 ▲사옥 임대료를 감면했다.

소형어선 등 생계형 무선국을 운영하는 영세 시설자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무선국검사수수료를 전액 감면해 총 7억1천400만원의 수수료를 환급했다.

중소 방송‧제작사 등에 대해서는 빛마루방송지원센터의 방송스튜디오, 중계차, 방송장비 등의 사용료를 20% 인하하며 총 3억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의 일환으로 나주본원 청사, 서울 IT벤처타워 등 KCA 청사에 입주한 기업 48곳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임대료를 20% 인하하여 총 1억1천만원 임대료를 감면했다.

KCA는 하반기에도 ICT분야 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 코로나 지원책 시행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강화할 계획이며 감면에 따른 손실액은 자체적인 예산절감을 통해 보전할 예정이다.

향후 KCA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 발굴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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