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오위즈가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인 '아바(A.V.A)'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지 서비스는 해피툭(HappyTuk)이 맡는다. 해피툭은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대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태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바 대만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네오위즈가 게임 IP(지식재산권) 인수 이후 게임을 새롭게 정비해 재출시하는 것. 폭파, 탈출, 섬멸 모드 등 게임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고유 콘텐츠들을 우선 선보이고, 이후 대만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한편 아바는 지난 2010년 대만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대만 웹진 '게이머닷컴'에서 FPS 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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