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축구 선수 손흥민이 볼보의 얼굴로 활동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브랜드 홍보대사 겸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S90 캠페인 모델로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볼보 측은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의 열정과 리더십이 차별화 된 럭셔리를 추구하는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평가에 따라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최정상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의 캠페인 작업을 통해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S90의 매력과 가치를 지속 전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의 주장인 손흥민은 역대 최다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럽프로축구에 진출한 한국인 중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축구실력 뿐 아니라 최근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정책광고에 재능기부로 출연하고, 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한 '집콕 운동' 강사로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앞으로 1년간 볼보자동차 홍보대사이자, 신형 S90 새로운 캠페인의 모델로서 활동하며 고객들에게 볼보의 플래그십이 지향하는 새로운 리더십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90은 볼보의 최상위 모델이다. 지난해 모델 별 판매에서 XC60(2천969대)과 XC40(1천638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판매고(1천512대)를 기록했다. 신형 모델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 올 가을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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