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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회장, GS 여수공장서 첫 현장 경영


생산시설 둘러보고 임직원 격려…디지털 혁신 강조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8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6~7일 양일간 그룹사 주요 임직원들과 함께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했다. 올해 1월 취임한 허 회장이 여수공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허세홍 GS칼텍스 사장도 허 회장과 함께했다.

허 회장과 허 사장은 주요 공정 설비 라인과 함께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올레핀(MFC)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GS그룹]
허태수 GS그룹 회장 [GS그룹]

현장을 둘러본 허 회장은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회장은 취임 이후 "초경쟁 시대를 이겨낼 핵심 경쟁력은 고객 필요를 얼마나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느냐에 달렸다"며 "디지털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라고 강조해왔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확산 이후에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GS가 제2의 도약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도입하고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법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교육해왔다.

민혜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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