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가 브랜드명을 '레진'으로 변경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론칭 7주년을 맞아 이 같은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아울러 '재미로 세상을 구한다'는 슬로건과 '재이미', '코잉' 등의 캐릭터도 새롭게 선보였다.
레진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콘텐츠 전문기업 넷플릭스, 키다리스튜디오 등과 협업도 구체화한다 현재 서비스 중인 일본과 미국 시장을 넘어 유럽권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영어권 시장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레진은 넷플릭스에 단독 웹툰인 'D.P 개의 날'을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키다리스튜디오와 업무 제휴 협약도 맺었다. 레진 웹툰을 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인 '델리툰'에 독점 공급하고, 키다리스튜디오의 웹툰을 레진 미국 서비스에 단독으로 선보인다는 내용이다.
이성업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 레진을 통해 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웹툰을 또 다른 콘텐츠로 선보이는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해 콘텐츠로 일상의 재미와 공감, 위안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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