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고객 건강 증진을 위한 학술 연구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일 '2020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녹차·인삼 소재와 성분의 면역력에 대한 새로운 가치 발굴'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식품의 미래를 위한 출발'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세터에서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심포지엄에는 성백린 연세대학교 교수, 신광순 경기대학교 교수, 조재열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섰다.
성 교수는 '녹차 카테킨에 의한 불활화된 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항바이러스 효능'에 대해 발표했으며 신 교수는 '인삼열매다당체의 면역 활성 효과와 새로운 산업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또 조 교수는 인삼열매다당체를 섭취하면 흉선 크기와 무게가 회복되고 노화 지표가 개선되는 효과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녹차와 인삼 열매의 효능을 발굴하고 전 세계 고객들의 면역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완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센터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헤리티지 소재인 녹차 및 인삼 열매에 관한 주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차와 인삼 열매의 뛰어난 효능을 지속해서 밝혀내고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이 건강하게 면역력을 키우는 것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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