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62%의 국내 소비자는 이러한 위기상황에 5G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다."
호칸 셀벨 에릭슨엘지 CEO는 30일 열린 에릭슨엘지 언박스드 코리아 2020 행사에서 한국에서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1년 지난 시점이 향후 5G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칸 셀벨 CEO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중요한 시기"라며, "에릭슨은 이러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더 나은 5G 기술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5G, 혁신을 위해 만들어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만들어낸 뉴노멀 시대에 요구되는 혁신적인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하는 5G 솔루션이 소개됐다.
행사는 5G 액세스, 5G 코어,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5G 비즈니스로 구분된 총 8개의 발표 세션과 19개의 데모 부스로 구성됐다. 에릭슨이 지난 2월 MWC 바르셀로나 행사를 위해 준비했던 다양한 전시 내용 중 한국 시장과 관련성이 높은 주제를 엄선하여 운영된 데모 부스가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에릭슨엘지는 팬데믹 상황에서 ICT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최신 조사 결과와 함께 더 나은 5G로 나아가는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김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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