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1인 가구를 겨냥한 스마트홈 패키지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인 가구를 겨냥한 홈IoT 패키지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장착된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네스트 허브' ▲조명 색·밝기 변경 및 숙면·집중모드 기능을 가진 '무드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고 화재 위험 방지가 가능한 '멀티탭'을 하나로 묶었다.
구글 네스트 허브에 장착된 구글어시스턴트는 음성명령을 인식해 일상 업무처리 '나의 하루' 설정하기, 엔터테인먼트 즐기기 등을 도와주는 구글 서비스다. 상품 구성에 포함된 멀티탭과 무드등 중 한 가지는 TV·에어컨·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는 AI리모콘으로도 변경할 수 있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OTT 서비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기획상품이다. U+모바일 또는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사람이면 월 7천700원에 구글 서비스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구글패키지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가입자 전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3개월 ▲구글 원 멤버십 3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구글 드라이브·지메일·구글 포토 등 구글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스토리지를 위한 간편한 플랜인 '구글 원' 멤버십을 활용하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고화질 원본 그대로 편리하게 자동 백업할 수 있고, 구글 포토에 연동하면 이 사진들을 구글 네스트 허브의 7인치 대화면에서 음성명령으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유튜브 및 OTT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소비가 많은 2030세대의 특성에 맞춰 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차별화된 스마트 스피커와 음성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핸즈 프리 스마트홈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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