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양방향 회전으로 강력한 분쇄"…쿠쿠, '크로스컷 블렌더' 37만9천원


'크로스컷 기어 시스템'으로 상·하 2중 칼날 적용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쿠쿠전자는 칼날이 양방향 동시 회전하는 블렌딩 특허 기술을 탑재한 '쿠쿠 크로스컷 양방향 회전 블렌더'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쿠쿠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을 적용해 상·하 2중으로 이뤄진 칼날이 상하 양방향으로 동시에 회전하며 재료를 빠르고 완벽히 분쇄하는 강력한 성능이 특징이다.

크로스컷 블렌더는 당근이나 사과와 같이 단단한 채소와 과일까지 통째로 빠른 시간 안에 곱게 분쇄해 물을 넣고 누름봉으로 눌러주는 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재료를 잘게 손질하는 시간을 절약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블렌딩 시 공기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층 분리 현상, 거품 발생과 갈변 현상을 줄이고 재료의 영양소와 맛, 색까지 보존한다.

쿠쿠전자는 칼날이 양방향 동시 회전하는 블렌딩 특허 기술을 탑재한 '쿠쿠 크로스컷 양방향 회전 블렌더'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쿠쿠]
쿠쿠전자는 칼날이 양방향 동시 회전하는 블렌딩 특허 기술을 탑재한 '쿠쿠 크로스컷 양방향 회전 블렌더'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쿠쿠]

원심력에 수직 운동까지 더해 사각지대 없이 더욱 강력하고 고른 재료의 분쇄가 가능하다. 일반 고속 블렌더는 한 방향으로 대류가 형성돼 내용물이 가장자리로 쏠려 블렌딩 효율이 떨어졌으나 크로스컷 블렌더는 정방향으로 회전하는 상부의 칼날이 대류를 일으켜 재료를 1차로 분쇄하고, 역방향으로 회전하는 하부의 칼날로 수직 대류를 형성해 집중적으로 재료를 분쇄하며 블렌딩 성능을 배가시킨다.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의 핵심은 모터에 적용된 '크로스컷 기어 시스템'에 의한 것으로, 모터에서 전달하는 회전력을 정교하게 설계해 상·하부의 칼날이 각기 다른 속도로 회전하며 차원이 다른 블렌딩 성능을 구현했다. 상부의 칼날은 약 1만6천800rpm의 정방향으로 회전하고, 동시에 하부의 칼날은 약 4천600rpm으로 역방향으로 회전한다.

효율적인 모터 성능도 강점이다. 기존에 고속으로 회전하는 블렌더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하 칼날이 상대적으로 낮은 rpm으로 회전해 블렌딩에 힘은 더하면서 모터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낮춰 식재료의 본연의 맛을 살리고 전력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였다.

스테인리스로 만든 6중 칼날은 더욱 강력하고 세밀한 블렌딩을 도우며, 부식에 강해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기에는 아기들이 사용하는 젖병에 사용될 만큼 안전한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해 환경호르몬 검출 위험이 없고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용기 결합 감지 센서'로 본체에 용기가 결합해야만 작동되는 '안전센서 시스템', 모터의 과열 방지를 위해 열이 감지되면 전원이 차단되는 '과열 방지 시스템', 공기 냉각 순환 시스템 장착으로 모터의 과열을 방지하는 '쿨링 서큘레이션 시스템' 등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블렌딩의 강도를 7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조그 다이얼은 한 손으로 돌리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작법으로 사용이 쉽고 편하며, 메탈릭 실버와 블랙 컬러가 조화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제품 디자인은 모든 주방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크로스컷 블렌더는 국내 최초 쿠쿠만의 특허기술인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을 적용, 상·하 2중 칼날이 상하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블렌더 계의 혁신 제품"이라며 "단단한 사과도 통째로 순식간에 갈리기 때문에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력하고 빠른 분쇄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쿠쿠 크로스컷 블렌더는 메탈릭 실버 색상이 우선 출시되고 어반 그레이, 딥 블루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세 가지 색상 모두 37만9천 원이다.

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양방향 회전으로 강력한 분쇄"…쿠쿠, '크로스컷 블렌더' 37만9천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