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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중화권 시장 진출


감마니아와 공동 퍼블리싱 계약 체결…연내 정식 출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감마니아(대표 알버트 류)와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의 중화권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을 시작으로 달빛조각사를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빛조각사 중화권 출시는 '리니지M',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국내 유명 게임들을 대만 시장에 서비스한 감마니아를 파트너로 선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빛조각사의 현지 서비스명은 '월광조각사(月光雕刻師)'로 결정됐으며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 [사진=카카오게임즈]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 [사진=카카오게임즈]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중화권 시장에서 풍부한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감마니아와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현지 이용자들에게 달빛조각사의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알버트 류 감마니아 대표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IP인 달빛조각사의 모바일 게임을 대만에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차별화된 그래픽과 개성 있는 직업 등 다채로운 콘텐츠 요소가 현지 이용자들에게 잘 어필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웹소설 베스트셀러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길드 콘텐츠 및 독특한 직업군이 특징으로, 국내 출시 전 사전 예약에 320만명이 참여하고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달성했다. 대규모 업데이트도 앞두고 있다.

문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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