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코로나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한 UV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한 개인용 생활용품 멀티살균기(VSM+)와 휴대용 공기청정기(VAC)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기청정기는 바이러스 살균, 미세먼지 제거, 부분탈취 기능이 탑재돼 있다. 살균력이 입증된 바이오레즈 빛으로 헤파필터에 걸러진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세균 등을 30초 만에 살균한다.
또한 원터치 조작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가능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자동차, 사무실, 학교, 독서실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홀더가 포함돼 있어 자동차 뒷좌석에 장착할 수도 있다.
멀티살균기는 전염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스마트폰, 신용카드, 자동차키, 안경, 생활용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넣어 살균하는 제품이다. 3분 사용시(살균 면적 210㎠)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가 살균된다.
특히 생활용 마스크 살균 시 오직 빛으로만 살균하기 때문에 필터 손상이 거의 없어 마스크를 재사용 할 수 있다. 광센서를 적용한 안전장치가 있어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제품에 별도 포함된 'UV 빛 센서'는 제품의 살균력을 소리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에 적용된 바이오레즈 기술은 살균에 적합한 UV 파장을 이용해 광원의 세기와 각도, 살균 거리와 시간을 최적 설계한 서울바이오시스만의 독자 기술이다. 바이오레즈의 살균력은 다양한 실험조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99.9% 살균하며 확인된 바 있다.
제품은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아이스탁몰 등의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VAC는 8만9천 원, VSM+는 7만9천 원, 동시 구매 시 13만5천 원에 판매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번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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