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쉐보레가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하며 경차전쟁에 불이 붙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달 '어반 모닝'을 출시한 바 있다.
2021년형 스파크는 트림 별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파크 레드픽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블랙 그릴 서라운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했다.
이밖에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는 LED 룸램프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밝고 선명한 실내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 1열에만 적용됐던 안전벨트 경고시스템을 2열까지 확대 적용해 운전자가 손쉽게 뒷좌석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배려했다.
경차 유일의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는 스파크는 2021년형 모델에서도 차급을 뛰어 넘는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인 73%의 초고장력 강판 및 고장력 강판 비율을 갖춘 탄탄한 차체와 충격 분산설계 아키텍처, 동급 최다 8개 에어백 등 교통사고 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고의 안전사양이 그대로 적용됐다.
2021년형 더 뉴 스파크의 가격은 ▲LS 베이직 982만원 ▲LS 1천60만원 ▲LT 1천125만원 ▲프리미어 1천274만원(수동변속기 기준) ▲레드픽1천483만원 ▲마이핏 1천487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12일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모닝 어반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천195만원 ▲프레스티지 1천350만원 ▲시그니처 1천480만원이다.
강길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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