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K-스타트업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차세대 위치기반서비스 발굴을 위해 'K-스타트업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에 함께 할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을 모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지원 분야는 ▲우수 비즈니스 모델(BM)로 선정된 자에 대해 특허‧출원, 마케팅‧홍보 등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위치기반서비스 공모전' 분야와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 및 테스트환경(IaaS) 등의 지원이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분야로 구성된다.
프로젝트에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기획·개발 중이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온라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위치정보 시장에 진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상작 선정 규모를 지난해 30개에서 올해 35개로 늘렸다. 총상금규모도 지난해 7천200만원에서 올해 1억1천만원으로 확대했다. 마케팅 및 홍보 분야 지원도 강화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5G, AI 등 신기술과 융합된 서비스 및 비대면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위치정보 산업 육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위치정보 우수 기업 발굴 프로젝트 운영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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