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의 5월 판매량이 4월의 두 배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수량 기준으로 프라엘 전체 판매 비중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프라엘이 총 6종류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비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지속 높아지는 가운데, 세정력을 유지하면서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저진동 초음파 클렌징 방식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당 최대 37만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줄인다. 저자극 초음파 진동이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면, 세안제로 만들어진 미세한 기포가 원활한 세안을 돕는다. 실리콘 소재 브러시는 분당 최대 4천200회 미세 진동하며 노폐물을 제거한다.
LG전자는 지난해 화이트 색상 초음파 클렌저를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민감한 피부에 보다 적합한 저자극 케어 모드를 추가한 블라썸 핑크 색상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초음파 클렌저 소재 가운데 피부에 직접 닿는 브러시에는 국제표준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며 "초음파 헤드 부분은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적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저자극 클렌저를 찾는 고객 연령대가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를 고려해 하반기에는 차별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한 보다 다양한 색상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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