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이달 15일 견본주택 오픈


전용면적 84·131㎡ 454가구∙∙∙최고 43층 속초 최고 높이 랜드마크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에 최고층수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단지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45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달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과 예치금만 충족되면 된다. 또한, 비(非)규제 지역이어서 세대주와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이 까다롭지 않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에 이르는데,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최초다. 또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건물 외관도 파도의 리듬감과 수면의 난반사 등을 표현하는 입면 패턴을 적용했으며, 바다의 수평선을 모티브로 한 옥탑구조물도 눈길을 끈다. 유리난간 이중창 설계로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각 동별로 필로티를 활용해 유럽풍 리조트형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속초디오션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입주민 특화 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드시엘 라운지,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조성돼 입주민 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과의 친목모임도 가능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3층에 위치하며, 바다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 편의와 보안을 위해 주차장, 공동현관에 입주민을 구별하는 첨단 원거리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되며, GS건설이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이 도입된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되는 자이 AI 플랫폼 기술이 속초디오션자이에 적용돼, 실내 기기 제어는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속초디오션자이 계약자에게는 라마다 속초 호텔, 코마린 요트, GS건설이 운영하는 강촌&제주 엘리시안 등을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숙박과 레져, 공유차 관련 맴버쉽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속초시외 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도 가깝고, 중앙로, 장안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지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일본, 중국, 대만 등 25개 해외노선과 3개 국내노선이 취항중인 양양국제공항도 7번국도를 이용해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도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 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15분, 인천공항까지는 2시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속초시청, 속초문화회관, 속초 해양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가 가까이 있으며 설악로데오거리, 속초의료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청초호, 영랑호, 속초 해수욕장 등도 인근에 있다. 영랑초, 설악중, 속초여중, 속초중, 설악고, 속초고 등의 교육시설도 단지 주변에 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 입구에는 발열 체크용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스크와 장갑 등 안전 물품을 지급하는 등 견본주택 운영에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이달 15일 견본주택 오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