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보복쇼핑'에 나선 소비자들을 정면 조준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티몬은 오는 17일까지 1주일간 '특가위크'를 개최하고 특가 구분 없이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 증정과 룰렛 이벤트 등 풍성한 고객감사 행사를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티몬은 이번 특가위크 행사를 통해 지난 1~7일 진행된 '퍼스트위크'에 이은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티몬은 황금연휴 기간과 겹쳤던 퍼스트위크 기간 동안 보복 소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6% 상승한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티몬은 '특가위크'의 모든 특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매일 새롭게 발행되는 할인 쿠폰과 이벤트 참여로 더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티몬 유료 멤버십인 슈퍼세이브 고객에게는 특별한 쇼핑 혜택이 주어진다. 특가상품은 물론 일반상품 구매 시에도 최대 15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블랙쿠폰을 매일 1개씩 증정한다.
또 매일 2회 참가해 낙첨 없이 최대 30%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슈퍼세이브 고객 전용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반 고객에게도 3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할인 혜택의 블랙 쿠폰과 매일 1회의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최저가 쇼핑 기회도 다채롭게 제공된다. 티몬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타임어택에서 막스마라 티셔츠·청바지를 최대 56% 할인된 균일가에 한정 판매한다. 고객들은 ▲휘닉스 파크 평창 블루캐니언 4인 가족 이용권 ▲비오템 대용량 수분크림 ▲GNM 자연의 품격 건강한 간 밀크씨슬 등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사회적 여건이 많이 개선됐지만 불완전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많은 이들이 언택트 소비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며 "특가 주간이 많은 고객들의 소비 욕구를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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