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를 30일 출시했다.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QLED 터치 디스플레이, 인텔 10세대 최신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디자인적으로는 풀 알루미늄 메탈 바디에 다이아몬드 컷팅 공법을 적용했으며, 13.9mm의 얇은 두께와 1.19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높였다.
S펜은 4천96단계 필압과 0.7mm 펜촉으로 실제 펜과 같은 필기감을 제공한다.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컬러 볼륨 100%로 실제와 가까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600니트(nit) 밝기의 아웃도어 모드도 지원한다. 터치 스크린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태블릿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AKG 스피커를 탑재해 사운드 경험도 높였다. 특히 39.6cm 모델의 경우 SSD와 메모리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머큐리 그레이 색상의 33.7cm(13.3형), 39.6cm(15.6형) 디스플레이 2가지 모델로 다음달 12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CPU·그래픽카드·메모리 등 세부 사양과 판매 채널에 따라 157만5천원부터 248만원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5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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