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SK텔레콤이 매장 운영 솔루션 패키지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대한민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라면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사장님 안심경영팩'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 놓은 종합 서비스 세트다. ▲카드매출 조회 ▲매장위치 홍보 ▲알바 구인 ▲알바 관리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SK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인 행복스토어에서 5월말까지 신청하면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 패밀리 6개사 SK브로드밴드, ADT 캡스, 11번가, SK플래닛, SK엠앤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설치를 돕는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전국 28개 지역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를 대상으로, ADT 캡스와 SK브로드밴드는 각각 보안 서비스, 인터넷 및 IPTV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장님 안심경영팩' 1년 무료 혜택을 소개한다.
특히 ADT 캡스는 '사장님 안심경영팩' 신청과 앱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소상공인들도 ICT를 활용하면 편리하고 체계적인 매장관리과 경영효율화가 가능한데 실제 현장에서의 ICT 접근성과 활용도는 아직 낮은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통한 소상공인 ICT 접근성 개선을 통해 포용적 성장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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