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팅크웨어는 국내 완성차사인 르노삼성자동차에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V9'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나비 V9'은 QM6 및 SM6 차종에 전용 딜러 옵션 장착(DIO) 형태로 공급되는 제품으로 클라우드 바탕의 통신형 지도 플랫폼인 '아이나비 웨어(WHERE)'가 탑재됐다.
와이파이(Wi-Fi)·스마트폰 테더링을 바탕으로 실시간 경로안내 및 교통정보, 주변정보 검색은 물론 지도 무선 자동 업데이트(OTA)가 가능하다. 또 아이나비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비통신 환경에서도 중단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AR 카메라 옵션 장착 시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추돌경보(FCWS), 급커브감속경보(CSWS) 등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솔루션 기능이 적용돼 알림을 통해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증강현실 솔루션 '익스트림 AR'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 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도 탑재됐다.
'아이나비 V9'은 QM6, SM6 모델 차종 대상으로 딜러 옵션 장착 또는 출고 후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258개 애프터마켓 장착점에서 별도 장착이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V9'은 르노삼성 라인업 중 스테디 모델인 QM6 및 SM6 모델 전용으로 당사 신형 지도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계약 건을 통한 신규 B2B 매출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다수의 B2B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국내외 완성차사 대상 전장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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