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팅크웨어는 하이엔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50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더욱 고도화한 QHD 영상화질과 5개의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그리고 스마트폰 연동기능인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이미지센서와 아이나비만의 이미지 튜닝 기술을 더해 블랙박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주야간 영상 화소 구현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욱 선명하고 디테일한 영상을 구현한다. 신제품은 자체 오버샘플링 튜닝 기술을 통해 최대 514만화소까지 구현 범위를 확대 강화한 QHD 화질을 탑재했다. 동급 대비 선명도, 선예도, 디테일이 강화됐다.
영상에서 발생되는 왜곡현상에 대한 부분도 최소화했다. 렌즈 초점 자동화 시스템은 물론 고가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되는 블루필터를 적용해 빛으로 발생하는 광학적인 왜곡현상을 방지했다. 원형 카메라 렌즈로 인해 발생되는 왜곡도 '디와프(Dewarp) 영상 보정 기술'을 적용해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조도가 낮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울트라나이트비전 3.0도 적용됐다.
스마트폰과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도 지원된다. 커넥티드 서비스는 LTE M1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스마트폰 전용 앱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차량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 동글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는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커넥티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주행 중 긴급 상황이 생길 경우 가족·지인 등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하는 '긴급 SOS 알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행거리·급가감속,·급정지·과속지점 등을 알려주는 '운행기록 데이터서비스' ▲차량 외부 충격 발생 시 스마트폰 앱으로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운행경로상에서의 날씨 및 미세먼지 정보, 재난정보 등을 알려주는 '지능형 주행관제서비스' ▲주차 충격 시 실시간 알림과 당시 전후방 이미지가 전송되는 '주차충격알림'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아울러 더욱 업그레이드된 저전력 주차녹화 기능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차선이탈감지시스템, 신호변경알림, 앞차출발알림, 전방추돌경보시스템,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 등의 ADAS 기능도 적용됐다.
이준표 팅크웨어 CL사업부문장은 "신제품은 아이나비 플래그십 제품인 '아이나비 4K'와 더불어 올해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할 제품"이라며 "아이나비 블랙박스가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완성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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