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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출시


통신망 기반 블랙박스·스마트폰 연동 서비스 강화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와 팅크웨어가 긴급 SOS 알림, 운행기록 데이터,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등 기능을 탑재한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아이나비 QXD 5000'에 적용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0일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커넥티드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는 'LTE-M1' 통신기능을 탑재한 블랙박스와 사용자 스마트폰을 연동해 차량 실시간 정보를 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LTE-M1'은 LTE 주파수를 이용해 소량 데이터를 저속으로 전송하는 무선 통신기술로 전력 소모량이 낮아 수년간 배터리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주행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 등록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하는 '긴급 SOS 알림' ▲주행거리, 급가감속, 과속지점 등 운전자의 주행내역과 습관을 볼 수 있는 '운행기록 확인' ▲차량 외부충격 발생 시 해당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등으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또 ▲AI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행경로상 사고정보, 날씨 및 미세먼지 정보, 재난정보 등을 알려주는 '지능형 주행관제서비스'도 추가됐다.

기존 '1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인 ▲고화질 충격 전후방 모션 이미지 전송 ▲고화질 원격 이미지 캡쳐 ▲고화질 주차 이미지 확인 등 기존 기능도 지속 제공해 주차위치 파악과 주차 중 충격 감지도 가능하다.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는 팅크웨어가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 QXD 5000' 제품에 적용된다. 현재 커넥티드 서비스는 21개 블랙박스 제품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향후 팅크웨어에서 출시되는 아이나비 블랙박스 제품에 커넥티드 서비스 적용 모델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LG유플러스]

커넥티드 서비스 패키지를 구입하면 별도 통신료 부담 없이 2년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아이나비 QXD 5000' 출시를 기념해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패키지를 구입자에 무료 사용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준표 팅크웨어 CL사업부문장은 "'아이나비 QXD5000'은 블랙박스 제품 군에서 고화질로 손꼽히는 QHD 영상화질을 당사 기술을 통해 극대화 한 하이엔드 블랙박스로 영상뿐 아니라 국내 최다 ADAS, 최고 수준의 주차녹화시간 지원 등 지금까지의 블랙박스 기술 개발의 노하우를 극대화 해 최고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이라며 "올해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할 제품으로 커넥티드 서비스와 더불어 아이나비만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영현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이번에 선보인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블랙박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제품에 무선 통신기술을 결합해, 고객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 새로운 서비스와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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