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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년만에 공채 부활…‘하이브리드형’ 도입


상시 채용 선발 방식 병행…온라인인적성검사·화상면접 준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모비스가 1년 만에 정기공채를 부활시키고, 공채와 수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20일 현대모비스는 이날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다음 달 5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인적성 검사와 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지원자들의 안전을 생각해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화상 면접 등 채용 과정에서 비대면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채용 방식 변화 [출처=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채용 방식 변화 [출처=현대모비스]

이 방식을 활용하면 회사는 연중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업난으로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정기 공채 중심의 채용 방식을 이어오다 지난해 수시 채용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전형 절차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원자들의 안전을 생각해 서류 심사 후에 진행될 인적성 검사(HM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방식과 화상 면접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인사 담당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 공채와 상시 채용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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