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챌린저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이 오는 25일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25일 열리는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결승전을 서울 종로 롤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태가 여전히 '심각' 단계에 머물러 있는 데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본 결승전은 선수, 팀, 관계자 등의 안전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지침을 반영해 방역 대책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 LCK 스프링 시즌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일드 카드 전 등 18일부터 진행되는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경기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SBS 아프리카 케이블 방송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 유튜브, 트위치, 점프 VR, LGU+게임라이브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5개 팀은 젠지 e스포츠, T1, 드래곤X, kt 롤스터, 담원게이밍으로 이중 젠지 e스포츠만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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