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전파정책자문회의 확대 개편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파정책자문회의를 확대 개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내실 있는 전파 정책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청취하는 전파정책자문회의를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전파법 전면개정, 주파수 재할당 정책방안 마련 등 당면한 전파분야 정책 자문을 위해 법률, 경영, 소비자 분야의 전문가 위원을 보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홍대식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곽정민 법무법인(유) 클라스 변호사, 박민일 진일회계법인 회계사,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4인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아울러, 자문회의의 위원장인 고려대학교 강충구 교수가 지난 3월 30일 KT 사외이사로 선임돼 자문회의 위원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차기 자문회의를 통해 위원장을 신규 선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