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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일 출근 2일 재택' 근무제 도입한다


코로나19 안정될 때까지…수도권 위치 법인 대상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주 3일 출근·2일 재택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서울·경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사례 증가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수도권에 위치한 법인을 대상으로 이같은 근무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출근과 재택근무 병행 비율은 각 법인 별 상황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업무 일정과 부서 상황에 따라 조직장이 기본 일정을 지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구성원과 조율하는 방식이다.

넥슨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한정된 사옥공간 내에서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사내 밀집도를 낮추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분산 근무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에 대해 보다 장기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난 한달여 간 전사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준비한 정책과 환경을 더욱 면밀히 다듬어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근무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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