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호반건설이 목동 생활권을 누리는 입지에 지하철 역세권 단지를 이달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오는 10일 '호반써밋 목동'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19층, 7개 동, 전용면적 39~84㎡ 407가구(일반분양 238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238가구다. 전용면적별 타입별로는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 등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고, 계약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448만원이다.
호반써밋 목동은 교통, 생활 인프라, 교육 여건이 우수한 단지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정제일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 장수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며, 단지 남쪽 계남근린공원을 통해 양천둘레길 산책도 가능하다. 남명초, 양명초, 신서중 등 초·중학교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에 목동 학원가도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입주민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난방, 가스, 조명 제어, 화재 감지 등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 뿐 아니라, 홈IoT 시스템을 통해 개별 구매한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호반써밋 목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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