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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세일즈포스 출신 사이먼 테이트 아태 사장 선임


다음달부터 공식 업무 시작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어도비는 세일즈포스 출신의 사이먼 테이트 사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사이먼 테이트 사장은 다음달부터 아태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어도비에 입사하기 전 세일즈포스에서 6년간 아태 지역 수석 부사장을 맡으며 시장 세분화, 지역 및 제품 담당으로 일했다. 가장 최근에는 중국·대만·홍콩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SAP, 델, EMC 등의 주요 IT 기업을 거치며 25년간 전문성을 쌓았다.

사이먼 테이트 어도비 아태 지역 사장 [사진=어도비]
사이먼 테이트 어도비 아태 지역 사장 [사진=어도비]

폴 롭슨 어도비 인터내셔널 사장은 “사이먼 테이트 사장은 아태 지역에서 눈에 띄는 실적과 높은 성장을 이뤄낸 바 있는 경험이 풍부한 리더"라며 "어도비 고객들에게 필요한 혁신적 접근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이트 사장은 앞으로 폴 롭슨 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테이트 사장은 "훌륭한 팀과 함께 어도비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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