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와 프롭테크 업체 다방이 주택매물정보 공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LH는 민간사업자와의 상호 콘텐츠 공유를 통한 수요자 최적의 주택매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 앱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하 다방)와 지난 1일 온라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당초 대면방식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 19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LH가 다방과 상호 제공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수요자들이 한눈에 공공·민간 주택매물정보를 확인하고, 거주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종합주거복지 정보창구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이후 시스템이 최종 오픈되면 LH가 운영 중인 국토교통부의 대국민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의 '입주가능주택 찾기' 메뉴에서 민간주택매물의 거래유형, 전용면적, 매매·전세가격, 임대조건 등을 볼 수 있다.
다방에서는 LH의 건설임대, 매입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에 관한 각종 공급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다방을 주로 사용하는 연령층이 20대~30대인만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서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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