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5G 아이폰(가칭 아이폰12)은 차세대 통신망 5G를 지원할뿐 아니라 카메라 성능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작성한 투자 보고서에서 애플이 아이폰 차기 모델에 새로운 광각렌즈를 탑재한 카메라 시스템을 장착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아이폰12의 프리미엄 모델에 7P 카메라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5.4인치 OLED와 6.1인치 OLED 모델은 뒷면에 듀얼렌즈를 내장하며 또 다른 6.1인치 OLED 모델은 트리플캠 TOF 카메라 모듈이 들어가며 여기에는 광각렌즈로 7P 렌즈가 내장된다.
6.7인치 OLED 모델도 트리플캠 TOF 카메라와 광각렌즈인 7P 렌즈를 지니고 있다. 이들 모델은 광각렌즈인 7P 렌즈 탑재로 어두운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사진왜곡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12 고가모델은 센서 시프트 이미지 안정화 기술이 카메라 센서에 장착돼 기존 렌즈에 장착된 손떨림 이미지 보정기술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폰12 최고가 모델은 6천400만화소 카메라와 함께 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아이폰은 2.2cm까지 근접촬영이 가능하며 사진촬영시 카메라줌 기능을 개선한 디지털 크롭 방식과 소프트웨어적으로 영상화질을 향상시킨 스마트 HDR 기능이 추가된다.
안희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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