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하 환급사업)'에 자사의 다수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가 해당돼 환급이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구매한 환급사업 대상 가전제품에 대해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올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은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시행 대비 예산과 지원 품목이 대폭 늘어났다. 총 예산은 작년 300억원에서 1천500억원으로 늘었고, 1인당 환급 한도 또한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됐다. 지원 품목도 기존 7개에서 10개로 확대됐다.
이번 환급사업은 환급 비용으로 편성된 예산 1천500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환급사업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으로 사업에 투입된 예산 300억원이 종료 한달 전에 모두 소진돼 사업이 조기에 끝난 바 있다.
소비자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구입한 으뜸효율 가전제품(환급사업 해당 품목에 한함)에 대해 구입일로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환급 신청할 수 있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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