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13주년을 맞은 GS샵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가 2020년 봄 개편을 맞이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GS샵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부터 210분 동안 쇼미더트렌드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밤을 지켜온 쇼미더트렌드는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홈쇼핑 방송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현재는 '김트리오'라 불리는 쇼핑호스트 김민향, 방송인 김새롬,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함께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GS샵은 이번 특집 방송에서 '모르간 숏 트렌치코트, 라삐아프 새틴 원피스, 로보 램스킨 블루종 더블 재킷' 등 GS샵 대표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GS샵은 이번 봄 개편을 '트렌드 파라다이스(Trend Paradise)'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또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트렌드 소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의 새로운 변화를 줬다.
이번 개편을 계기로 GS샵은 향후 생방송 뿐만 아니라 SNS나 모바일 소통채널인 '핑퐁' 등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S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최근 들어 다소 일상이 위축되고 있다"며 "쇼미더트렌드를 통해 잠시나마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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