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TB투자증권이 최석종 사장 등 주요 임원의 자사주 장내매수를 18일 공시했다.
먼저 최석종 사장은 지난 16~17일 KTB투자증권 자사주 3만5천주를 사들여 보유주식수가 총 7만5천주, 지분율 0.11%가 됐다.
이외에도 김형남 상근감사위원이 7만주를 매수하고 그룹전략부문 황준호 대표와 KTB자산운용 김태우 대표도 각각 1만주를 사들였다. 경영혁신실장 안태우 전무와 김정수 전무도 각각 3만주, 5천주를 매수했다.
이로써 이병철 부회장을 비롯한 KTB투자증권의 최대주주 주식 보유비율은 지난해 20.10%에서 20.31%로 확대됐다.
KTB투자증권은 앞서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보통주 배당을 결의해 주주친화 경영 추진을 밝힌 바 있다.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동참함에 따라 회사의 주주친화 경영도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경영진이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회사의 주주 친화 경영도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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