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홈쇼핑이 베테랑 쇼호스트의 경험을 최대한 끌어내는 프로그램을 앞세워 패션·뷰티부문 강화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이수정샵(SHOP, #)' 등 베테랑 쇼호스트를 내세운 패션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기존 프로그램은 개편하는 등 패션·뷰티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19년 차 패션 전문 쇼호스트 이수정을 내세운 이수정샵을 론칭했다. 반올림을 뜻하는 기호 '샵(#)'을 모티브로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올림하는 프리미엄 숍' 콘셉트로 구성됐다.
이수정샵은 업계 단독으로 프리미엄 의류, 명품 등을 소개하고 패션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홍록기 등 연예인 패셔니스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패션 노하우를 전하고,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간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단독 브랜드 '라우렐'의 20년 봄 신상품인 '코튼 100포를린 셔츠 블라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이탈리아 감성의 '브루넬리 티블라우스', 프랑스 인기 브랜드 '프랑스와나자르'의 스니커즈와 뮬 등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또 지난해 11월 론칭한 19년 경력의 조윤주 뷰티마스터를 내세운 '조윤주쇼'는 이달부터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서 홈쇼핑 대표 프라임 시간대인 금요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이동하고, 상품군도 확대한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만 10만 세트에 달하는 조윤주쇼는 향후 해외 유명 제품을 국내 최초로 론칭, 화장법과 피부 관리에 대한 궁금즘 해결, 생생한 제품 리뷰로 고객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스페인 인기 브랜드인 '이스딘'의 유명 앰플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패션, 뷰티 각 분야별 베테랑 쇼호스트들을 내세운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개편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외 프리미엄 상품과 최신 트렌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전하며 업계를 대표하는 패션, 뷰티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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