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 들어서는 '광양센트럴자이'를 오는 5월 분양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70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인근에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잇는 2번 국도가 있어 남해안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며, 동광양IC로 진입이 수월해 남해·호남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3월에 준공한 세풍대교를 통해 순천시까지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광양센트럴자이는 광양시 중심인 중마동과 인접해 중마동의 기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광양시청 본청, 광주지방법원 광양시법원, 광양소방서 등 관공서뿐만 아니라, 홈플러스(광양점), 농협하나로마트(중동점), 중마시장 등 상업시설이 시청 인근에 조성돼 있다. 성황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을 할 수 있고, 광양영재교육원, 광양시립 중마도서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다.
특히, 광양센트럴자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등 광양은 물론 순천·여수 등 동부권 업무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춘 단지다.
전남 동부권 지역인 광양·순천·여수는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지역으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실제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서 지난해 8월 분양한 '광양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최고 경쟁률 23.4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전남 광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접수 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광주 거주자 중 만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중마중앙로 88(중마시장 중마버스터미널 사이)에서 오는 5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광양시 시청로 62(중동 1309-1번지) e편한세상 광양 상업시설 1층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김서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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