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비바리퍼블리카는 10일 하나카드와 손잡고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토스신용카드'를 오는 4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스 신용카드는 토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PLCC다. 토스의 브랜드로 출시되며 하나카드가 카드 제작과 발급을, 토스가 카드 회원 모집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4월 1일 정식 출시되는 이 카드는 만 19세 이상의 토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토스 앱 내 홈 화면 혹은 전체 탭을 통해 카드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면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플레이트 재료를 최대한 가공하지 않은 디자인을 채택해 토스 브랜드의 특성인 간결함을 담아냈다. 색상은 '클리어' '클리어 블루' '화이트' '차콜 그레이' 등 네 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 등록을 하면 3개월간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신용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추가 조건을 충족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3%를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해당 금액은 토스머니로 익월 정산해 지급한다. 3개월 이후로는 이용 실적에 따라 연말까지 결제 금액의 0.5~1.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또 올해 연말까지 토스신용카드 해외 결제 파트너사인 비자의 모든 해외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금액의 3%를 최대 캐시백 한도 내에서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토스머니로 익월 제공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 브랜드의 첫 신용카드인 만큼 풍성한 국내외 이용 혜택을 담아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토스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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