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모바일 인사관리(HR) 솔루션 '크라우드원'을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크라우드원은 근태, 인사 계약, 급여, 행정 등 HR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한다. 특히 다수의 부서나 매장에 대해 현장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타 솔루션과 달리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GPS·QR코드 인증으로 출퇴근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서 등의 인사 관련 문서도 모바일에서 처리할 수 있다. 가령 신규 입사자에게 근로계약서 인터넷주소(URL)를 문자로 전송하면 당사자는 모바일로 확인한 뒤 서명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미 지난해부터 크라우드원을 CJ계열사에 제공하고 있다. 크라우드원은 향후 고객 필요에 따라 모바일 직무교육 서비스, 인재풀 관리, 추천 서비스 등을 통합해 HR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이기송 CJ올리브네트웍스 공통IT서비스팀 부장은 "올해부터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들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안정적인 근로 문화 정착이 중요해졌다"며 "크라우드원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 비용없이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혁신적인 인사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게 맞춤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국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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