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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어려움 겪는 가맹점주 위해 외식 기업도 발벗고 나서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홍루이젠은 지난 18일 대구 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점주 협의체와의 논의를 통해 대구 경북 지역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은 전국 522개 가맹점에 총 23억 원에 달하는 한 달 월세 전액을 지원했다. 가맹점 최고 월세 지원금이 1690만원에 달하는 곳도 이번 지원에 포함됐으며,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매장은 추가 지급을 통해 최소 300만원의 월세를 지원했다.

bhc치킨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 및 인접 지역 가맹점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긴급 지원했다. bhc치킨은 자체 물류망을 통해 대구경북사업팀에 물품을 전달했고, 사업팀은 산하 가맹점에 이들 물품을 배포했다. 또 bhc치킨은 대구 외 경북 지역 가맹점으로도 이 같은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세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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