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과 '리니지2M' 연타 흥행을 이끈 김택헌 부사장(CPO)과 정진수 부사장(COO)을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 말 사내 공지를 통해 김택헌 부사장과 정진수 부사장의 수석 부사장 승진 소식을 알렸다.
김택헌 부사장은 엔씨소프트 창업자인 김택진 대표의 동생으로 국내 사업 총괄과 더불어 엔씨소프트 일본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정진수 부사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현재 법무를 포함한 회사 경영 전반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심승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리니지2 유닛장을 맡았던 이성구 상무는 전무로, 백승욱 리니지2M 개발실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에 이어 최근 출시한 리니지2M과 퍼플의 흥행 등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1월말 인사를 통해 김택헌 부사장과 정진수 부사장이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며 "이외에도 심승보 전무, 이성구 상무, 백승욱 실장 등이 승진했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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