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통신서비스가 확대된다.
3일 KT(대표 황창규)는 홈페이지,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고객 안전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전국의 고객방문 직원과 매장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또한 고객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신체접촉 금지, 방문전후 손세척 등 안전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집중 케어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물리적 접촉을 피하기 위해 비대면채널 서비스를 강화했다. 온라인몰 KT샵에서 휴대폰을 신청하면 집 주변의 대리점을 통해 당일 배송받을 수 있고, 안전 강화 교육을 이수한 KT 직원이 집으로 방문해 휴대폰 개통·데이터 이전 등을 처리해주는 '여기오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샵에서 상담 신청을 한 뒤 휴대폰을 주문한 선착순 1천명에게는 KF94마스크 10개를 증정한다.
KT는 고객의 요금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KT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마이케이티앱을 통해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문자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통신요금 납부가 가능한 '간편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편납부서비스는 기존 제공중인 '간편조회' '간편가입' 서비스와 더불어 고객의 개인정보 안전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상무)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려가 큰 고객들이 안심하고 KT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직접 대면할 필요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샵과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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