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OTT 웨이브가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웨이브고'의 일일 사용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웨이브(대표 이태현)은 지난해 10월 론칭한 웨이브고가 초기 일일 평균 사용자 1천명 수준에서 최근 1만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발표했다.
배재근 콘텐츠웨이브 마케팅전략그룹장은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웨이브를 적극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웨이브는 SK텔레콤 로밍센터와 함께 23일부터 2월 29일까지 웨이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객들은 국제공항과 항구에서 대기시간에 웨이브를 즐기고, 신규고객은 10일간 유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권도 받을 수 있다. 기존 유료이용자와 체험권 사용자는 웨이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프로그램 다운로드 시 기내는 물론, 해외 어느 곳에서나 시청 가능하다.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 7개국에서는 웨이브 실행 시 지상파, 종편 등 국내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웨이브고’를 이용할 수 있다.
웨이브는 인천공항 1~2 터미널,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대구공항, 인천항, 부산항에 위치한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로밍상품 가입 고객에게 10일 체험권을 증정한다. 체험권은 총 10만장 제공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에 마련된 SK텔레콤 ‘5GX 체험관’에서는 누구나 웨이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오픈하고, 체험권도 증정한다.
김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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