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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9 앤어워드 '슈퍼VRtv·시즌' 수상 영예


4개 분야 수상 성과 거둬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2019 앤어워드 4관왕을 차지했다.

KT(회장 황창규)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앤어워드(&AWARD)' 시상식에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과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총 4관왕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행사다. 올해 13회를 맞았다.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내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VR IPTV '슈퍼 VR tv'가 그랑프리를, 모바일 OTT 서비스 '시즌'이 위너를 수상했다.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는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버추얼 유튜버 '나를 프렌즈 TV'가 그랑프리를, IT 서비스 분야에서 기가지니 웹시트콤 '느껴지니'가 '위너'를 수상했다.

 [사진=KT]
[사진=KT]

'슈퍼 VR tv'는 올레 tv와 VR이 만난 VR IPTV 서비스로, 21만여편의 주문형 비디오(VOD)는 물론 올레 tv의 270여개 실시간 채널을 180인치 와이드맥스급 스크린으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시즌'은 초고화질ㆍ초고음질의 강점을 내세우며 '보고 듣는 OTT'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신규 출시됐다.

'나를 프렌즈 TV'는 KT의 5G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narle)'의 캐릭터인 '나를 프렌즈'가 버추얼 유튜버로 활동하는 채널이다. '느껴지니'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즌제로 전개한 디지털 캠페인으로, KT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와 1020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 '느낌적인 느낌(백승헌)'을 주인공으로 한 브랜디드 콘텐츠다.

최광철 KT 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이번 2019 앤어워드에서 KT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와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급변하는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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