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한 IT 컨퍼런스 'NHN 포워드 경남·창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진행된 'NHN 포워드 2019'의 후속 행사로, NHN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 경험을 공유하는 기술 컨퍼런스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인텔코리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장,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해, 지역 관련 업계 종사자 및 대학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게임 ▲클라우드 ▲검색 ▲인공지능 ▲프런트엔드 등의 다양한 주제가 총 3개 트랙, 16개 발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NHN 포워드 2019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던 핵심 세션만으로 구성한 만큼, 모든 세션마다 참석자의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인 세션으로는 '실용적인 프런트엔드 테스팅 전략", '딥러닝, 너도 할 수 있어', '클라우드가 이끄는 혁신과 인텔의 전략 소개' 등이 실시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IT 컨퍼런스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드물다"며 NHN을 포함한 이날 행사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 기업 및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동남권의 정보통신, 빅테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첨단 분야의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 프로젝트와 결합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 융합 관련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이사는 "NHN의 첫번째 지역 컨퍼런스였던 이날 행사가 경상남도, 창원시 등 지역 IT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제조업 및 ICT 기업과의 다양한 협업 사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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