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전자랜드가 올해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 전자랜드에서 지난 2018년 하반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100% 증가했으며, 2019년 상반기 판매량 또한 2018년 하반기보다 19% 증가했다. 특히 2019년 하반기 판매량은 상반기보다 214% 늘었다.
전자랜드는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편리미엄'을 식기세척기의 인기 이유로 분석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용어로, 소비자들이 노력과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돕는 편리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뜻한다.
전자랜드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고 현대인에게 가장 소중한 자원으로 꼽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편리미엄을 충족시키는 가전제품들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에 지갑을 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제품의 구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12월 한달 동안 '2019 총결산 세일'을 진행해 공기청정기·청소기·전기밥솥 등 소형가전 일부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전자랜드 PB 상품 '아낙'의 안마의자, 가습기, 전기히터 등을 구매 시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증정한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